초보자 필독 | 무작정 따라하기 전차가 파괴되었다면? 적에게서 숨는 법 분명 맞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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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스템 | 차고 인터페이스 전투 인터페이스 전차 보급과 정비 연구소와 테크트리 경험치와 자유 경험치 승무원과 스킬 막사의 기본 팀플레이 소대 전투 무작위 전투의 종류 게임 전투 녹화 |
국가별 특징 | 소련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체코 스웨덴 이탈리아 폴란드 |
병과별 전차 특징 |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
승리를 위한 전술, 전략 | 티타임과 역티타임 헐다운 우회전술 스프로킷 사격 위장과 은폐 대포병 사격 정찰 전차의 운용 명사수가 되기 위한 소양 전차의 공통 약점 판정과 상태 이상 포탄의 종류와 사용처 |
전장을 누비는 바람의 정찰병, 경전차
월드오브탱크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병과,
가장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끝까지 살아남게 되었을 때 가장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병과.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병과인 경전차는
포탄 한 발 쏘지 않고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으며,
자신보다 4~5단계 이상 높은 전차를 상대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병과이다.
경(輕) 전차란?
ㅇ경전차(Light Tank), 이런 제군에게 추천한다!
- 기동성을 중시하는 인재
- 치고 빠지는 아웃 파이팅에 뛰어난 인재
- 싸움구경을 좋아하는 인재
- 전방에서 적들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하고픈 인재
-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남다른 취향의 인재
경전차(Light Tank)는 전차의 종류 중 하나로, 경(輕)이란 글자 그대로 소형이고 가볍다.
가볍고 작은 차체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대신 화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화력이 떨어지는 대신 작은 차체로 인해, 뛰어난 위장률과 적은 피탄면적을 가지고 있다.
전선 최전방이나 중요 고지를 빠르게 선점하여 후방의 아군 자주포나 구축전차,
또는 전방의 중/중형 전차에게 무전으로 적의 위치를 알려, 적에게 선제공격을 하거나
여차하면 스스로 게릴라 전법도 구사하는 병과라고 할 수 있다.
경전차의 장단점
장점
- 최고의 기동력 (선회, 가속 등)
- 높은 위장률과 적은 피탄면적
- 기동시 위장률 감소가 없음
- 넓은 무전범위
단점
- 낮은 내구도
- 낮은 화력
경전차는 빠른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경량화로
차량부의 장갑이 가벼운 편이고, 크기 또한 작은 것이 특징이다.
앞의 장점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전차들 중 최고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차량이 가지는 화력과 내구도가 낮기에 전선에서의 전투능력은 상당히 떨어지고,
대신에 넓은 무전범위를 이용해, 전장에서 아군 전차들의 빠른 공격과 대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경전차는 미니맵 상에서 로 표시되며
전차가 가진 장갑이 약한 반면, 기동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거나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즉, 경전차는 잘 활용하면 전장 전 범위에 걸쳐 전투를 유리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아군의 눈과 귀가 되어 특정 지역에 화력을 집중시키는 등의 전술을 만드는 병과라 할 수 있다.
▲ 빠르게 고지를 선점하면 적 병력의 이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국가별 경전차 특징
ㅁ 미국
미국의 경전차는 경전차가 정찰하는데 가장 중요한 넓은 시야와 무전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은 곧 미국의 무전기(무전범위), 포탑(시야)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대신 기동력은 굉장히 우수하진 않으므로 빠른 움직임을 통한 수색보다는,
등대처럼 한 자리에서 시야를 밝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ㅁ 소련
소련의 경전차는 비교적 빠른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적진을 휘저을 만큼의 민첩성을 함께 갖추지는 못 했다.
뿐만 아니라 관측 시야, 무전 거리 또한 다른 국가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기에
추가 장비나 승무원 스킬을 이용해 능력치를 보완해야 해서
경쟁력이 조금은 떨어지는 편으로 평가받는다.
ㅁ 프랑스
프랑스 경전차는 클립식 주포와 무난한 기동력, 비교적 높은 내구도로
일반 전투는 물론이고 대회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4티어 이하에서는 매우 답답한 기동력과 약한 화력으로 인내심을 요구하지만
5티어 이상부터는 평균 이상의 활약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경전차로 탈바꿈 한다.
ㅁ 독일
독일 국가의 경전차 성능은 대체로 정말 무난하고 안정적이다.
기동성보다 화력에 치중된 경전차가 있는 반면,
화력 보다 기동성에 치중된 경전차도 있어서, 각자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프랑스 경전차의 고성능 클립식 주포가 특징이라면, 독일 경전차는 상대적으로 두꺼운 장갑과
높은 체력을 특징으로 경전차간의 전투에서 높은 승률을 보장해준다.
ㅁ 영국
영국의 경전차들은 상당히 빈약한 장갑이 큰 걸림돌이 되지만
내구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초반에 상당히 위협적인 주포들을 선택할수 있어
살아남기만 한다면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낮은 티어의 전차간 전투에서는 BESA나 Pom Pom과 같이
연사가 가능한 주포의 효과가 굉장하기에 적의 눈을 피해 우회하여
순식간에 화력을 퍼붓는 전략에 특화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경전차와는 달리,
5티어 경전차가 9~10티어를 상대해야 하는 일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경전차 운용의 기초
경전차의 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첫 번째로 정찰. 두 번째로 정찰. 세 번째로 정찰. 절대로 잊지 않길 바란다.
▲ 수색할 시간이군요. 모자 마술...아...아닙니다.
경전차는 기본적으로 전투형 전차가 아니다.
전장에서는 각 전차마다의 역할이라는 게 있고,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다.
자주포와 연관해서 다시 설명하자면, 자주포와 구축전차는 후방에서 화력 지원을 전담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전방에 무작정 공격을 할 수는 없는 일.
그러므로 자주포와 구축전차가 공격할 적의 위치를 찾는 일을 경전차가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경전차도 전투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경전차가 한 자리에서 느긋하게 사격만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잘 알아들었으리라 믿고, 그렇다면 이제 정찰임무에 대해 알아보자.
ㅇ 등대식 정찰
등대식 정찰은 말 그대로 자신의 경전차를 '등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수풀과 나무 등이 우거진, 그리고 시야가 탁 트인 포인트는 등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지만 이 등대식 정찰에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첫째, 선제공격은 금물.
제군은 등대이다. 등대는 시야 제공에 그 큰 의미가 있다.
절대로 적군 발견 시 공격하는 일이 없이,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알려주어야 한다.
둘째, 전장과 지형에 대한 숙지.
이는 곧, 등대를 가장 중요한 요충지에 설치하겠다는 의미이다.
익숙한 전장에서 제군의 실제 경험과 지식에 의한 좋은 위치 선정!
제군의 전차가 멋진 등대가 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정보이자 노하우다.
▲ 나는 등대다..나는 등대다..
ㅇ 자리를 잡기 위해 이동중인 적을 발견하라!
흔히 'RR 개돌'이라 부르는 무모한 돌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상대방 본진이나 상대의 예상 경로로
남들보다 빠르게, 그 무엇보다 빠르게 돌진을 감행한다.
얼핏 아무 의미 없는 전차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많은 주의와 경험이 필요하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적 전차부대의 이동 경로와 규모를 먼저 파악한다면
아군 또한 이에 맞추어 병력을 재편성할 수 있다.
최대한 오랫동안 살아남아 많은 적군의 위치를 아군에게 알려주고,
적진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면 적진 최후방의 자주포를 노린다든가,
선회하여 자신이 지나친 적진의 배후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경전차 실전 노하우
ㅇ 경전차 무빙 노하우
경전차의 무빙은 절대적으로 적의 사격을 피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적의 사격을 잘 피하는 무빙이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하자.
적의 공격은 적의 포탑으로부터 이루어진다.
제군이 아닌 다른 아군의 전차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적군 전차일지라도
적 전차의 포탑은 제군을 향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이동중에 한 번씩 확대를 하여 상대 포탑이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 이 전차는 지금 나를 목표로 하고있지 않다.
탄착군의 형성을 방해하라.
우리는 적을 정밀조준할 때 예상 탄착군 범위가 좁아지면 사격을 실시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탄착군의 형성을 막는 움직임은 무엇일까?
탄착군은 기본적으로 포탑이 회전할 때, 차체가 회전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적을 중심으로 좌,우 사선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
▲ 사선으로 이동해 적의 포탑을 돌리자
ㅇ 적 자주포 급습 노하우
자신의 정찰 임무를 통해 적 병력이 일정 이상 줄어든 뒤에 해야 할 일이다.
물론 생존했다면 말이다.
생존 후에 적 본진과의 거리, 그리고 적군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뒤에
적 본진 주변 좋은 위치에서 아군을 저격하려는 상대 자주포를 탐색한다.
자주포는 먼 거리에서 시야만 제공되면 강한 화력으로 아군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고,
제대로 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한 곳에서 아군에게 미리 피해를 줄 수 있는 전차이므로
아군 전차들이 마음 놓고 전투를 하기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주포는 포탑과 차체가 일체형이므로 조준할 때 전차를 선회시켜야만 한다.
제군은 이를 이용, 적 자주포의 측면이나 배후로 재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제군들의 경전차는 분명히 강한 화력을 지니지 않았지만.
극 화력에 치중된 자주포를 제압하는 데는 충분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제거하라.
▲ 아이쿠 자주포가 요기 있네. 안녕^^?
ㅇ 소규모 부대 정찰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부분의 경전차는 보잘것없이 약하다.
전투 도중 자신이 왜 당했는지도 모르고 정신을 차려보니 차고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약하디약한 제군들의 경전차들이 힘을 모아서
단체로 적을 휘두르는 상상을 해보라. 멋지지 않은가.
실제로 가능하다. 전투 시작 전 아군들과의 무전으로 소규모 경전차 부대를 만들자.
빠른 기동력과 정보로 적군의 위치를 파악. 측면이나 배후를 찌르는 것이다.
적을 급습하여 교란시키고 빠르게 빠져나오자.
상대가 자신이 속한 게릴라 부대를 제거하기 위해 포탑을 돌리면 성공이다.
아군 본대가 공격할 시간을 벌어준 것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찰은 살아 돌아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적의 위치를 순간적으로 찾아냈다고 한 들, 적진 한 가운데서 전차가 파괴되면
그 부담은 남아있는 아군 전차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