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싸우지 않아도 전과를 올리는 정찰전차 운용법

3티어까지는 조금이나마 적의 처치에 도움이 되어왔던 경전차였으나,
4티어 이후로 8탑방에 끌려가 모든 공격이 도탄되는 암울한 전장을 경험,
많은 경전차 전차장들이 좌절하곤 한다.


4티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전차의 임무는, 공격이 아닌 정찰이다.
병종의 분화가 심화됨에 따라 막강한 화력과 장갑을 두른 아군의 전차를 위해
적의 위치를 탐지하고, 적 병력의 이동상황을 알아내는 전장의 척후병 역할.


경전차의 임무인 정찰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 정찰에는 어떤 방식들이 있는지,
그러한 정찰방식에는 어떤 경전차가 어울리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적을 정찰, 시야 제공만 해도 전과를 올릴 수 있다!





정찰이 뭔가요? 정찰의 기초 - 관측 범위와 적 발견




정찰 임무의 핵심은 적의 위치를 찾는 것이다. 관측거리내에서 적 전차를 찾아내면
해당 위치의 정보가 자신의 무선을 타고서 다른 아군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이러한 적 위치 탐지(스팟)은 관측하는 전차의 관측거리가 넓을수록 유리하며
탐지하고자 하는 적 전차의 위장률이 높을수록 불리하다.


즉, 정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전차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작은 차체 및 높은 위장률을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은 채로
긴 관측범위를 활용해 덩치 큰 적 전차들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정찰의 기초개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해는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도록 하자.


☞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다, 관측 범위와 적 발견 [클릭]



▲ 수풀과 같은 위장물에 가려 완전히 보이지 않으면 자신의 위치를 숨길 수 있다








안정적인 표준 정찰 전술 - 등대 정찰




등대정찰이란, 전략의 핵심이 되는 요충지 근방에서 잠복상태를 유지하면서
넓은 관측거리와 무전거리를 활용, 전장의 상황을 아군에게 계속해서 알려주는
고정적인 정찰 방식을 말한다.


정찰을 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를수록 좋으며
사격을 자제하고 위치를 들키지 않은 채 노출된 적의 정보만을 파악할 수 있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의 안정적인 정찰방식이다.


자신의 경전차로 이러한 등대정찰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작은 차체와 높은 위장률,
넓은 관측범위와 긴 무전거리를 가지고 있는 경전차가 이 임무에 적합하며,
위장도와 관측거리를 늘려주는 보조장비(위장막, 쌍안경)가 반드시 필요하다.



☞ M24 Chaffee 엘할루프 운영 노하우 - 옴마니반메홈 님 [클릭]



[ 엘 할루프에서 등대정찰을 시전중인 M24 Chaffee. 클릭하면 원래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 등대정찰에 적합한 대표 경전차


M24 Chaffee : 미국 5티어 경전자




가속력 및 최고 주행 속도가 뛰어나며, 어마어마한 위장률을 바탕으로
400m에 달하는 관측범위와 풀업시 745m에 달하는 무전기 성능을 조합해,
가히 등대정찰에 최적화된 미국의 "옵저버" 경전차.


장갑이 얇고 내구도가 낮으며, 포회전이 느려서 돌발상황에 대처가 힘든 것이 단점.



PzKpfw 38 nA : 독일 4티어 경전차




주행속도, 가속력 모두 훌륭하며 작은 차체 및 준수한 위장률을 가지고 있다.
선회시에도 속력저하가 거의 없으며, 370m에 달하는 관측범위를 가졌다.


차체와 포탑의 장갑이 모두 부실하고 포회전이 느려 돌방상황 대처가 어려우며,
무전범위가 동일티어 경전차에 비해 다소 부족, 풀업시에도 525m에 불과해
중계역할을 수행하기엔 성능 상 다소 아쉬움이 든다는 것이 단점.





담력과 운전술이 필요하다! - 강행정찰




강행정찰이란, 엄폐물을 끼고서 형성된 전선 후방의 영역을 정찰하기 위해
돌파를 강행, 그 후방의 영역을 강제침투해 정찰하는 것을 말한다.


정찰을 하기 위해서 적진의 한가운데로 돌파를 강행하기에 적의 집중포화를 맞기 쉬우며,
대부분 시도한 경전차의 파괴로 끝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위험도 높은 정찰방식이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강력해져가는 중형/중전차의 주포를 버텨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에게 포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뛰어난 운전실력과 차체의 가속/선회력이 필수적이다.


자신의 경전차로 이러한 강행정찰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력과 뛰어난 가속력, 선회력 및 선회시 속도감소 페널티가 적은
주행능력이 뛰어난 경전차가 적합하다. 또한, 등대정찰에 비해서
아군과의 거리가 멀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고수준의 무전장비도 필요하다.




[ 강행정찰과 적의 후방을 급습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





◆ 강행정찰에 적합한 대표 경전차

ELC AMX : 프랑스 5티어 경전차




주행속도, 가속력, 선회까지도 매끄러운 프랑스 5티어 경전차.
엄청나게 작은 차체로 인해 피탄율이 낮으며, 어마어마한 위력의 주포를 장비,
단순히 정찰이 아닌 암살까지도 가능해, 작지만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속도와 파괴력을 위해 나머지 성능을 모두 희생했기 때문에 스쳐도 죽는다.
빈약한 장갑, 회전하지 않는 포탑, 아군과의 교신이 힘든 좁은 무전범위의 압박이 심하며
이 모든 조건을 오로지 운전/사격실력으로만 극복해야 하는 제약이 따른다.



T71 : 미국 7티어 경전차




앙증맞을 정도로 작은 차체, 가볍고 경쾌한 기동력에 클립식 주포까지 단 T71은
강행정찰과 기습에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경전차로 꼽힌다.


관측 범위와 무전 거리 또한 다른 경전차에 뒤지지 않으며
최전선에서 마주친 적 경전차와의 교전에서도 6발들이 클립식 주포로 우위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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